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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상 21번-나성범 48번, 대표팀 등번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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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별 기자I 2014.09.16 14:57:46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야구국가대표팀 류중일 감독, 코치진 및 선수들이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공식훈련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2014인천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야구대표팀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대부분 소속팀 등번호를 그대로 단 가운데 그 중 등번호에 변화를 준 선수들도 일부 있었다.

먼저 코칭스태프는 전부 70번대 번호를 등에 달았다. 류중일 감독은 소속팀 삼성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대로 75번. 조계현 코치, 유지현 코치도 LG 소속팀과 마찬가지로 각각 71번, 76번을 꼽았다. 김태균 코치와 이종두 코치도 등번호를 그대로 70번, 79번으로 정했다. 최기문 코치는 73번. 윤영환 코치는 77번이다. 이 외에 선수들의 몸관리를 맡는 오세훈, 박동일 트레이닝 코치도 72번, 74번을 골랐다.

투수 중에서는 안지만과 유원상, 이재학, 임창용이 등번호를 바꿨다. 소속팀에서 28번을 달았던 안지만은 1번을 선택했고, 임창용도 기존 번호였던 37번에서 12번으로 바꿨다.

유원상은 과거 국가대표 마무리 정대현, 오승환이 달았던 번호인 21번을 선택했다. 이재학도 소속팀 등번호 51번을 선배 봉중근이 달고 있어 11번으로 바꿨다. 이 외에 김광현 29번, 봉중근 51번, 양현종 54번, 차우찬 23번, 한현희 63번, 이태양 22번 등 기존 팀 등번호를 그대로 고수했다.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 홍성무는 42번을 선택했다.

야수진은 크게 변동이 없다. 나지완과 나성범만 번호를 바꿔 달았다. 나지완은 29번이 김광현과 겹쳐 25번을 선택했고, 나성범은 기존 등번호 47번을 강민호가 달고 있어 48번으로 결정했다.

안방마님 강민호는 47번, 이재원은 20번을 골랐고 박병호 52번, 오재원 17번, 김민성 3번, 황재균 13번, 강정호 16번, 김상수는 7번이다. 외야수 김현수는 50번, 민병헌 49번, 손아섭은 31번을 그대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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