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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달샤벳, "다리는 선호도가 명확한 신체부위다"

강민정 기자I 2013.06.19 15:59:14
걸그룹 달샤벳(세리,아영,지율,우희,가은,수빈)이 19일 오후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샤벳의 신곡 ‘내 다리를 봐(Be Ambitioous)’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다리는 명확한 기준이 있다.”

7개월 만에 컴백한 걸그룹 달샤벳이 많은 신체부위 중에서도 ‘다리’를 부각한 이유를 설명했다. 달샤벳은 20일 정오 새 미니앨범 ‘비 앰비셔스(Be Ambitous)’의 전곡을 공개한다. 1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연 달샤벳은 타이틀곡 ‘내 다리를 봐’의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도무지 ‘스킨십 진도’가 나가질 않는 답답한 남자친구에게 “내 다리를 봐 짧은 치마 입었잖아”라며 귀엽게 유혹하는 곡이다.

달샤벳은 “왜 하필 다리인가”라는 질문에 “다리는 남성분들이 선호하는 명확한 기준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막내 수빈은 “얼굴 손 발, 여러가지 부위를 많이 생각해봤다”며 “그런데 그런 곳은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좋고 싫고가 갈리는데 다리는 그 간극이 크지 않은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내 다리를 봐’의 포인트 안무인 ‘마를리 몬로’ 춤은 랩스커트처럼 제작된 치마를 열고 닫을 수 있게 제작된 의상을 십분 발휘되는 동작이다. “내 다리를 봐”라며 입고 있던 치마를 젖히면 달샤벳 멤버들의 각선미가 한층 살아난다. 우희는 “아직은 음원이나 무대도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정적이라는 말도 나오는 것 같다”며 “큐티 섹시한 달샤벳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말했다.

달샤벳은 이번 앨범으로 세리 지율 가은 우희 등 멤버 4명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우희는 ‘어쩜’이란 노래로 자작곡을 선보여 음악적인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율은 “섹시 콘셉트 때문에 선정적이라는 반응은 감수하고 있지만 음악적으로도 나아진 모습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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