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섹스파트너 36명 명단 공개..할리우드 `발칵`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28)이 성관계 명단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인 터치 위클리가 린제이 로한의 성관계 파트너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룹 마룬파이브 보컬 애담 리바인, 배우 잭 에프로, 호아킨 피닉스, 브루스 윌리스, 콜린 패럴, 에반 피터스, 윌머 발데라마 등 총 36명의 이름이 적혀있다.

△ 린제이 로한 [사진=나일론 코리아]

이 매체는 “지난해 1월 린제이 로한이 베버리 힐스 호텔에서 만취 상태로 직접 작성해 넘겼다”며 “린제이로한은 이 명단을 자기가 정복한 남자 목록으로 여긴다. 콜린 패럴, 에반 피터스, 윌머 발데라마 등의 이름도 적혀있다”고 밝혔다.

또한 “명단에는 지워진 부분도 있는데 이것들이 공개되면 적잖은 파장이 올거라는 예상에 삭제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리우드 악동 또 일냈네” “린제이 로한 대박이다” “린제이로한이 취해서 쓴거라고? 믿을만 한건가” “정말 조용할 날이 없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최근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의 아들 마이클 니슨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