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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제 6회 아시아드라마 콘퍼런스`에서 한국의 강은경 작가-이진석 JS픽처스 대표, 일본의 나카조노 미호 작가-츠기야 히사시 니혼TV 프로듀서, 중국의 왕이 작가, 대만의 치시린 커미(可米)국제영시 프로듀서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 6회 아시아 드라마 콘퍼런스` 개막 환영 만찬에서 여섯 명의 아시아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강은경 작가는 지난해 5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국민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집필했고 이진석 JS픽처스 대표는 드라마 `마이더스` `자이언트`를 제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카조노 미호 작가는 `파견의 품격`, `야마토나데시코`(요조숙녀)를 집필했고 츠기사 히사시 프로듀서는 일본아카데미상 6개 부문 수상작 드라마 `Mother`를 제작했다. 이밖에 왕이 작가는 `모의천하`, 치시린 프로듀서는 대만판 `꽃보다 남자`와 `장난스런 키스`를 만들어 아시아 드라마 발전에 기여했다.
오는 1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 드라마의 새로운 시도`라는 주제로 아시아 각국의 인기 드라마를 통해 드라마의 흐름과 기획, 제작 방향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주최하고, (사)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