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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전진이 새 음반 발매에 맞춰 아시아 투어를 돌고 팬들과 만난다.
전진은 6일 오후 5시 서울 청담동에 있는 소속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4일 발매될 첫 미니음반 '페셔네이션' 활동 계획을 전했다.
전진은 "이달 말부터 상하이, 홍콩 등 5개 지역에서 아시아 투어를 돌게 될 것"이라며 "'무한도전' 등 방송 활동과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전진은 오는 5월31일부터 6월21일까지 아시아 투어를 돈다. 이에 국내 음반 활동은 부득이하게 3주 정도 밖에 하지 못하게 됐다.
전진은 이번 타이틀곡 '헤이 야'의 안무 콘셉트에 대해서는 "내가 편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팬들도 편하게 느끼는 것 같다"며 "'무한도전'을 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게 제일 좋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손담비가 랩 피처링에 참여한 '헤이야'는 강렬한 비트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이 외에도 전진의 새 음반에는 '우결 커플' 이시영이 수록곡 '바보처럼'에서 함께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 해 4월 첫 번째 솔로앨범 '뉴 데케이드’(New Decade)로 홀로서기에 나선 전진은 오는 9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두 번째 솔로 음반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