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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에프는 국내 처음으로 ‘미디어프로’라는 영역을 만들어 지금까지 100여명에 가까운 미디어프로를 교육하고 매니지먼트해왔다. 투어 선수가 아닌 주로 방송과 SNS 등에서 활동하는 프로골퍼를 일컬어 ‘미디어프로’라고 부르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골프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인 한설희와 유명 프로골퍼를 지도한 고덕호, 송경서 등이 피앤에프 소속 프로골퍼로 각종 골프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해왔다.
이번에 피앤에프와 계약한 조윤성은 호주 PGA 정회원 출신으로, 현재 약 56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가진 ‘조윤성프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유튜브 활동 이외에도 SBS골프 ‘레슨맛집 레슐랭’, JTBC골프 ‘조윤성이 간다’ 등 골프 레슨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골프 노하우를 시청자들에 전달했다.
피앤에프엔터테인먼트와 조윤성은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활동 지원과 함께 MCN(Multi Channel Network)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를 늘려 100만 유튜브 채널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조윤성은 “풍부한 경험의 피앤에프와 계약하게 돼서 기쁘다”라며 “100만 구독자 채널도 중요하겠지만 좋은 사람, 좋은 교습가로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프로골퍼가 되고 싶다”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