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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가 2회 연장을 확정했다.
9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보스를 지켜라`는 높은 인기와 앞으로 풀어갈 스토리가 많아 2회 연장키로 했다. 16부작으로 기획됐던 `보스를 지켜라`는 당초 22일 종영에서 오는 29일로 종영이 미뤄졌다.
지난 8월3일 첫방송된 `보스를 지켜라`는 극중 찌질한 본부장 차지헌(지성 분)과 비서 노은설(최강희 분), 재계의 프린스 본부장 차무원(김재중 분)과 광고기획자 서나윤(왕지혜 분) 등 네 명의 등장인물이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작 관계자는 "`보스를 지켜라`는 체감 시청률이 시청률 수치보다 훨씬 높다"며 "아직도 풀어낼 이야기가 많아 2회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의 종영일이 늦춰지면서 후속작인 `뿌리 깊은 나무`는 오는 10월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