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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2부 `영웅호걸` 후속으로 김연아 오디션 `키스 앤 크라이`(Kiss & Cry. 가제)가 편성됐다. 김연아와 함께 신동엽이 MC로 나선다.
`키스 앤 크라이`는 오는 5월22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변동 가능성도 있지만 5월말 `영웅호걸` 후속으로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 8명과 일반인 8명이 출연해 피겨 스케이팅 대결을 벌이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신동엽이 김연아와 함께 MC로 나서 프로그램을 이끈다.
도전자들은 우열을 가려 두 팀으로 나뉘어 지며 김연아는 열등한 팀의 멘토로 이들을 집중 조련할 예정이다. 대결 끝에 승리한 팀은 오는 8월 김연아와 함께 아이스쇼 무대에 서는 영예를 누린다.
출연진들은 현재 피겨 스케이팅 연습에 몰두 중이다. 본격적인 녹화는 오는 12일에 치러질 예정.
프로그램 관계자는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출연진들이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며 "피겨 스케이팅이 쉽게 되는 운동이 아니어서 모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