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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도전` 이승윤, 감량 중 실신…`그날` 제작진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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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0.11.03 17:05:03
▲ 개그맨 이승윤의 격투기 도전기를 담은 MBC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의 첫회 `개그맨 이승윤, 격투기 도전하는 날`(제공=MBC)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이 6일 오전 8시45분 방송될 첫 회에서 이종격투기 대회 출전을 선언한 개그맨 이승윤의 도전기를 담는다.

그런데 이승윤은 대회를 앞두고 실신해 `그날`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날` 제작진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첫회 `개그맨 이승윤, 격투기 도전하는 날` 시사회에서 이 같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시사물에서는 경기에 앞서 65kg급 경기 출전을 위해 체중을 8kg 감량해야 하는 이승윤이 계체량 직전 사우나에서 옷을 두껍게 입고 땀을 흘리며 마지막 감량을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뒤 이어 대회 주최측에서 이승윤이 체중감량 도중 실신해 계체량을 잠시 미룬다는 발표를 했다.

체중감량에 실패하거나 실신상태가 길어져 계체량을 못하면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 당연히 `그날` 첫회의 제작도 오리무중이 될 수밖에 없었다.

제작진은 당시 상황에 대해 “호텔 사우나는 공간이 협소해 촬영팀은 잠시 찍고 빠졌다. 실신했다는 얘기에 들어가 보니 이승윤이 진짜 쓰러져 있었다”며 “그 광경을 보니 나도 실신할 뻔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승윤은 정신을 차리고 계체량을 했다. 상대 측에서 이승윤에게 800g 정도 넘는 것은 감안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결과는 실패. 이승윤은 다시 사우나에 들어갔다 나와서 마침내 계체량을 통과했고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그날`은 과거형일 수도 있고 미래형일 수도 있는 특별한 `그날`에 대한 사람들의 관점과 태도, 그들이 겪는 희로애락을 담을 다큐멘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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