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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드디어 터졌다...7이닝 10K 1실점 '프로 첫 선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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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2.04.05 23:14:55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년 KBO 리그 NC다이노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 1회말 롯데 선발 김진욱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자이언츠의 ‘2년차 좌완 영건’ 김진욱(20)이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첫 선발승을 수확했다.

롯데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 시즌 첫 ‘낙동강 시리즈’에서 5-1로 승리했다.

롯데의 2년 차 좌완 김진욱(20)은 이날 선발로 나서 눈부신 호투를 펼쳤다.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단 2안타 1실점으로 프로 데뷔 후 첫 선발승을 따냈다. 롯데 좌완 선발 투수가 한 경기에서 탈삼진 10개를 기록한 건 2014년 장원준(현 두산) 이래 무려 8년 만이다.

김진욱은 이날 4회말 박준영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 NC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올 시즌 롯데의 새로운 에이스 탄생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롯데는 1-1 동점이던 5회초 4번타자 DJ 피터스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이후 2-1로 앞선 8회초 무사 만루에서 대타 지시완의 좌전 적시타와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3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양의지, 노진혁 등 주축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또는 의심 증상으로 NC는 시즌 개막 후 3연패 늪에 빠졌다. 비시즌 동안 롯데를 떠나 NC에 새 둥지를 튼 손아섭은 친정팀과의 첫 맞대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KIA타이거즈는 광주 홈경기에서 한화이글스를 4-3으로 누르고 2패 후 첫 승리를 거뒀다. 승리 주역은 류지혁이었다. 류지혁은 2-3으로 뒤진 8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로 역전을 이끌었다.

KIA 선발 로니 윌리엄스는 5⅔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곁들 4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구원진 난조로 한국 무대 첫 승리를 이루진 못했지만 최고 154km 강속구로 강한 인상을 심었다.

삼성라이온즈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두산베어스를 6-5로 눌렀다. 삼성은 개막전 패배 후 2경기 연속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반면 두산은 2연승 후 첫 패배를 당했다.

삼성은 2-3으로 뒤진 7회초 호세 피렐라의 우전 적시타와 강민호의 좌중월 투런홈런으로 3점을 뽑아 5-3 역전에 성공했다. 5-4로 쫓긴 8회초에는 2사 3루에서 김지찬이 6-4로 달아나는 중전 안타를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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