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나의 ‘피오리나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캑터스리그(애리조나 시범경기)’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원정 시범경기에 선발등판, ‘2이닝 무안타 무실점 무볼넷 2탈삼진’ 등을 기록했다.
투구수 30개 가운데 스트라이크만 22개였을 정도로 무결점의 공격적인 피칭이 돋보였다.
양팀 도합 단 4안타(다저스-파드레스 각 2개)밖에 나오지 않은 팽팽한 투수전 끝에 다저스는 9회초 터진 작 피더슨(22·다저스)의 솔로홈런을 앞세워 1-0으로 기분 좋게 웃었다.
|
이날 마운드에서는 류현진부터 세이브를 따낸 채드 고단(31)까지 9명(코미디언 윌 페럴 포함)의 투수가 연이어 흠잡을 데 없는 피칭으로 기세를 드높였다.
류현진 데뷔전에서 또 하나 빠뜨리지 않고 주목할 부분은 다저스가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두 유망주 피더슨과 코리 시거(20·다저스)의 활약상이었다.
장차 류현진과 오랫동안 동고동락할 두 선수는 ‘신 도우미 듀오’의 탄생을 예감케 하듯 멋진 활약으로 다저스의 승리를 도왔다.
9번 지명타자(DH)로 선발 출장해 9회초 결승홈런을 친 피더슨(3타수1안타 1타점 1삼진 등 시범경기 타율 0.353)은 물론이고 시거는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선정 ‘이날의 수비수’로 선정될 만큼 인상적은 글러브 실력을 과시했다.
시거는 지미 롤린스(36·다저스)가 빠진 뒤 유격수 자리로 들어가 실제 류현진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은 함께 하지 못했다. 그러나 4이닝에 걸쳐 부드러운 수비로 팀 승리 못지않게 코칭스탭을 흡족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다저스는 2루수 하위 켄드릭(31·다저스)에 이어 또 다른 숨은 보석 다넬 스위니(23·다저스)를 기용하기도 했다.
시범경기 타율 0.364를 자랑하는 2루수 스위니는 시거(이날 1타수무안타 1삼진 시범경기 0.273)와 더블플레이를 연출해내는 등 류현진 데뷔전을 통해 1~2년 내 다저스를 대표할 영건 내야수들의 만만치 않은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데 의미가 더해진 한판승부였다.
▶ 관련기사 ◀
☞ 우발도 히메네스 다저스 행? ESPN "이디어와 맞트레이드" 제기
☞ 다르빗슈 몰락, 류현진은 '옵트아웃' 덫에 걸리지 말라
☞ 매팅리 '장기집권' 활짝 열리나, 프리드먼의 '신뢰↑'
☞ "3루수 강정호는 땅에 묻혀있는 보물" -PIT일간지
☞ 다저스 4·5선발의 자신감 충천, 든든한 커쇼·류현진
☞ 헌팅튼 단장이 짚은 강정호 ML 성공의 '으뜸' 동기부여
☞ '타격폼 고친' 작 피더슨, 무시무시한 괴물로 급성장 中

![그 셔츠 제발 넣어입어요…주우재·침착맨의 출근룩 훈수템[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186t.jpg)


![지인에 맡긴 아이 사라졌다…7년 만에 밝혀진 진실[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00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