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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중국 대학 교수가 된다.
최근 장나라는 중국 베이징 화이로의 화가대학교 연기과 부교수로 임명됐다. 그녀는 올 초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했는데 재학 중 활동과 경력을 인정받아 화기대학교로부터 교수증을 수여받았다.
이와 관련 장나라는 30일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연기과는) 연기를 가르치기보다는 개인의 특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학문이다. 세대마다 표현이 다르듯 젊은 교수도 필요하지 않겠냐"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장나라는 올 가을부터 중국 의학드라마 `황가교의`와 `띠아오만 공주` 후속편인 `띠아오만 황후` 촬영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