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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구단은 외야수 배영섭을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SK는 “테이블세터 유형의 외야수를 영입함으로써 팀의 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외야진의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 그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배영섭은 지난 19일 삼성 구단으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신곡중-수원북중-유신고-동국대를 거쳐 2009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28순위로 삼성에 지명된 배영섭은 2010년 프로에 데뷔해 신인상을 차지했다.
프로 통산 8시즌을 소화하며 타율 2할7푼7리 518안타 162타점 92도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