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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레전드' 데얀, FC서울 떠나 라이벌 수원삼성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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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8.01.04 16:48:59
FC서울을 떠나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은 데얀. 사진=수원 삼성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리그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는 데얀 다미아노비치(36)가 오랜 기간 몸담았던 FC서울을 떠나 라이벌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는다.

수원 구단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구단 사무국에서 데얀과 협상을 벌인 끝에 입단에 최종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데얀은 K리그에서 9시즌 통산 303경기에서 173골 41도움을 기록했다. 3년 연속 득점왕, 4년 연속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K리그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손색없다.

데얀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었다. 하지만 서울은 팀 리빌딩을 이유로 데얀과 재계약을 포기했다. 마침 조나탄의 중국 리그 이적으로 공격진에 공백이 생긴 수원이 구애에 나섰고 계약이 성사됐다.

태국 무앙통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데얀이 어린 자녀의 교육 문제 등을 감안해 K리그 잔류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얀은 이날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으며 현재 제주에서 전지 훈련 중인 수원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수원은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 ACL 플레이오프 경기로 K리그 구단 중 가장 빨리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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