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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민은 25일 오후 5시 서울 대학로와 오후 7시 홍대 앞에서 거리를 오가는 대중을 상대로 ‘더 유닛’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신에 대한 투표를 호소했다. 건민은 ‘더 유닛’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엑소의 ‘몬스터’를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그리고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 등과 비(정지훈)로부터 칭찬받은 특유의 춤선을 선보였다.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 속에서 건민이 열정적으로 버스킹을 펼쳤고, 대중 역시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격려해주는 등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건민이 “‘더 유닛’의 2차 국민투표 마감이 27일이다”면서 “최종 9명에 뽑히는 걸 목표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재 제 순위가 아슬아슬한 상황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이렇게 직접 여러분께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버스킹을 마무리하면서 건민은 자신뿐만 아니라 함께 ‘더 유닛’에 참가 중인 B.I.G 동료 멤버 희도를 언급하면서 희도에게도 투표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건민의 버스킹을 내내 따라다닌 B.I.G 열성 팬들도 있었다. 이들은 건민의 버스킹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