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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커션' 미식축구 무료 관람기회 제공

연예팀 기자I 2015.12.24 17:41:19
영화 ‘컨커션’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컨커션’이 프로 미식축구 선수들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23일 영화 ‘컨커션’의 제작사 소니가 프로 미식축구 선수들의 영화 무료 관람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컨커션’은 프로 미식축구 선수들이 겪은 뇌 손상의 진상을 밝히려는 나이지리아 출신 의사 베넷 오말루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소니는 프로미식축구 선수들이 NFL 멤버십 카드를 보여주면 무료로 극장에 입장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소니는 선수들을 위한 특별 시사회도 가질 예정이다.

영화의 제작을 맡은 감독 리들리 스콧은 “이 영화는 선수들을 위한 영화다. 공식 개봉 전에 선수들에게 영화를 먼저 보여주고, 영화가 상영하는 기간에는 이들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은 의사 베넷 오말루의 세상을 바꾼 용기에 감명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커션’은 미국에서 오는 25일 개봉하며 국내 개봉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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