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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각) ‘어벤져스2’를 제작한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분 40초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울트론 아미와 새로운 악당의 출연으로 위기에 처한 어벤져스 군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목을 조르는 장면 등에서 슈퍼히어로 사이 갈등도 엿보인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캡틴 아메리카가 등장하는 서울 촬영분도 포함돼 있다. 캡틴 아메리카의 오토바이가 움직이면서 자동차가 공중에서 도는 카스턴트의 배경에 한글 간판과 서울 택시 등이 보인다.
‘어벤져스2’는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등 마블 코믹스 최고의 슈퍼히어로를 한데 모은 영화로, 지난해 4월 서울 한강의 마포대교, 강남 거리,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문래동 철강단지 등에서 촬영을 하며 국내팬들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어벤져스2’는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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