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고충 토로 "물에 빠지고 쪽대본...수난의 한 주"

박종민 기자I 2013.04.29 17:48:22
▲ 배우 김태희가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촬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 사진= 김태희 미투데이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미녀 배우’ 김태희가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이하 장옥정) 촬영의 고충을 털어놨다.

김태희는 2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물에 빠지고 비에 젖고 쪽대본 나오고. 7,8부는 수난의 한 주였어요. 그래서 더 흥미진진하고 파란만장한 옥정이를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오늘도 내일도 밤10시에는 옥정이와 함께. 아시죠?”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김태희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채 대본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그는 수많은 옷감을 두고 고뇌에 차 있는 모습도 연출하고 있다.

특히 꽃잎을 띄운 욕조 안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사진이 눈길을 끈다. 김태희는 목욕 장면 촬영 중에도 숨길 수 없는 미모를 드러내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연기자들의 고충은 정말 클 듯”, “스태프들도 힘들겠다”, “태희 언니, 파이팅하세요”, “대박 미모다”, “최고의 연기자로 거듭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희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여주인공 장옥정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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