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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수는 15일 로드FC 정문홍 회장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동현의 매치 가능성 등에 얘기했다. 황인수는 지난 ROAD FC 063에서 명현만을 이긴 이후 김동현과 대결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황인수는 “사실상 김동현 선수는 은퇴한 상태인데 그런 은퇴한 선수를 콜하는 게 맞냐?’라는 질문에 “(김동현이)‘언제든지 3~4개월만 시합 준비하면 (경기)뛸 수 있다. 그 대신에 페이를 맞춰 줘야 한다. 최소 3억은 줘야지 시합을 뛸 수 있다’고 항상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파이트머니 안 받더라도 2~3억원을 맞춰드릴 수 있는 조건으로 만들어 보겠다”며 “그만큼 (김)동현이 형이랑 멋지게 시합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인수는 “동현이 형 강하다. 스파링이 아닌 시합으로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며 “맨날 가까운 형이니까 스파링할 때 강하게 못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모든 선수들이 공감할거다. (연습할 때) 타격은 100% 못 하는데 (연습할 때) 그래플링은 100% 한다”며 “타격전을 100% 하는 실제 경기에서 동현이 형이 어떤 것을 들고 나올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