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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종 아동들의 무사 기원과 아동학대 근절이라는 좋은 취지의 마라톤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이벤트 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에 참석한 윤남기·이다은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4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지난 24일 신혼여행을 마친 직후임에도 이번 행사 참석 및 마라톤 완주를 위해 자리를 빛냈다.
또 이다은 “비록 완주하지는 못했지만 체력을 더 길러서 내년에는 딸 리은이와 함께 하고 싶네요”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그린리본마라톤 페스티벌’은 실종 아동 찾기 및 미아방지와 아동 학대 근절을 위해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았다.
이 행사는 이데일리, 아동권리보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이 후원한다. KG, 쌍용자동차, 할리스, KFC, 코라콜라, 이앤에이치컴퍼니, 빼바, SPC, 필라 등 기업이 함께한다.
이다은과 윤남기는 지난 1월 종영한 MBN 연애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에 방송된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을 통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렸다. 지난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