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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일촉즉발 갈등 터진다..'이장우·김민서 앞날은?'

강민정 기자I 2014.12.14 20:11:18
장미빛 연인들 예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일촉즉발’이다.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이 14일 오후 8시 45분 방송에서 등장인물간 위기의 상황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예고된 일촉즉발의 상황은 이장우와 정보석의 만남이다.

지난 방송 말미, 이고은이 한선화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흥분한 이장우가 집으로 찾아가며 정보석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될 상황으로 마무리돼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정신없이 울리는 벨 소리에 기분 상한 정보석에게 임예진은 매니저라고 둘러대며 황급히 이고은을 데리고 나간다.

때마침 집에 도착한 한선화는 대문을 두드리던 이장우에게 “지금 뭐하는 짓이야! 우리 아빠 알면 어쩌려구! 애 잃어버려놓고 누구한테 큰소리야?!”라며 화를 냈다. 이장우가 이고은을 데리고 떠난 뒤 정신없는 임예진과 한선화에게 정보석은 “내가 애를 찾아줬는데 아빠라는 사람이 하다못해 주스라고 사 들고 와야 하는 거 아니야? 애 아빠가 얼마나 칠칠맞으면 애를 잃어버려”라며 화를 낸다.

18회 예고편에선 김민서와 이필립의 결혼식 장면이 포함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지상과 헤어지는 조건으로 5억을 받은 김민서는 정보석과의 약속대로 이필립과 정략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식 당일, 한지상은 제작사 대표로부터 거액 투자자가 김민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당장 결혼식장으로 뛰어간다.

얼떨결에 부모가 된 철없는 대학생 이장우의 고군분투 생존성장기와 그에 얽힌 세 가족의 파란만장 스토리를 그린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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