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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창, QS 호투하고도 또 패전...최다기록'18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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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1.08.03 21:26:21
▲ 심수창. 사진=넥센 히어로즈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넥센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심수창(30)이 잘 던지고도 최다 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

심수창은 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6이닝 동안 7피안타 5볼넷 3실점으로 막았지만 팀이 2-3으로 패하는 바람에 또다시 패전투수가 됐다.

이로써 심수창은 2009년 6월 26일 문학 SK전 이후 계속된 최다연패 기록을 '18'로 늘렸다. 심수창은 트레이드 되기 앞서 지난 21일 목동 넥센전에서 구원패를 당해 최다연패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아울러 2007년 9월 9일부터 시작된 삼성전 9연패도 이어갔다.

최근 심수창은 LG와 넥센의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지금까지의 연패 기록은 LG에서 기록한 것일뿐.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한다면 연패 기록이 금방 끝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다.

하지만 연패의 불운은 팀을 옮겨도 심수창을 떠나지 않았다. 심수창은 비록 구위에서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했지만 퀄리티 스타트로 제 몫을 다했다.

그렇지만 삼성 선발 장원삼이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데다 안지만, 정현욱,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막강 구원진이 2⅓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심수창은 아쉬운 패전을 뒤집어쓰고 말았다.

심수창으로선 2회말 제구력이 급격히 흔들리면서 4안타 2볼넷을 집중 허용하면서 3실점한 것이 뼈아픈 결과를 낳고 말았다. 2회말을 제외하면 나무랄데 없이 훌륭한 투구내용이었고 물론 실점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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