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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배우 조윤희가 악역 연기를 위해 선배 심은하를 롤모델로 삼았다고 전했다.
조윤희는 17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 기자간담회에서 "`청춘의 덫`의 심은하 선배를 롤모델 삼았다"며 "이번 악역 연기를 준비하면서 선배인 심은하의 작품을 많이 보고 연구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조윤희는 극 중 헤어진 연인이었던 이태영(이태곤 분)에게 복수를 꿈꾸는 악역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조윤희는 지난 16일 방송된 76회분에서 빚어진 극 전개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조윤희는 절벽에서 떨어지고도 다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된 거냐는 기자의 질문에 "운이 좋았죠. 다치지도 않았네요"라고 눙쳤다.
이어 "조금 더 드라마가 전개되면 그 이유가 나와요. 드라마 중 어느 촬영팀이 쳐놓은 그물에 떨어지면서 다행히 목숨을 구할 수 있었죠"라며 논란에 해명했다.
지난 76회분에는 절벽에서 떨어져 생사를 알 수 없었던 지민(조윤희 분)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날 방송 말미에는 절벽에서 떨어진 지민이 상처 하나 없는 모습으로 등장, "벼랑에서 떨어진 지민 어떻게 상처 하나 없냐", "지민이 멀쩡한 모습으로 등장해 개연성이 너무 떨어진다" 등 네티즌들의 의문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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