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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A매치 친선경기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전반 5분 만에 기분 좋은 선제골을 터뜨렸다. 베트남 진영에서 얻은 코너킥 찬스 때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올린 공을 세트피스 공격에 가담한 김민재가 점프하면서 헤더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 이후에도 한국의 일방적인 공격은 계속됐다. 거의 베트남 진영에서 모든 플레이가 이어질 정도로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미트윌란)이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추가골은 후반 27분에 나왔다. 중원에서 이재성(마인츠)이 전방으로 길게 패스를 연결했다. 페널티박스 부근 왼쪽에서 공을 잡은 황희찬은 상대 수비를 따돌리고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활짝 열었다.
위험한 순간도 없지 않았다. 순간적으로 수비가 흔들리면서 베트남에 슈팅까지 허용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정도 나왔다. 수비에 허점이 드러나자 클린스만 감독은 벤치에서 강한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전반전 기록상으로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슈팅숫자는 16대4(유효슈팅 4대1), 볼점유율은 68%대32%로 한국이 월등히 앞섰다. 다만 베트남에게 네 차례나 슈팅을 허용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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