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대비 불가리아와 4차례 평가전

이지은 기자I 2022.09.16 15:41:22

15~16일 2패…오는 7일 두 차례 더 진행할 예정

불가리아에서 훈련 중인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사진=대한민국배구협회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2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불가리아와 평가전을 진행한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6일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불가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대표팀이 불가리아와 4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앞서 15일과 16일 치른 비공개 경기에선 각각 세트스코어 2-3, 1-3으로 패했다. 오는 19일 0시와 오후 7시에 두 차례 더 모의고사를 치른다.

세계선수권은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네덜란드와 폴란드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20일 대회 첫 경기 개최지인 네덜란드에 입성해 25일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의 일전을 준비한다.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21위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튀르키예(6위), 도미니카공화국(9위), 폴란드(13위), 태국(14위), 크로아티아(19위)와 B조에 속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