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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웨인 루니, 미국 MLS 지휘봉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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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2.07.11 16:07:30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D.C. 유나이티드 감독을 맡게 된 잉글랜드 축구 레전드 웨인 루니.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레전드 공격수인 웨인 루니(37)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로 향한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루니가 MLS D.C 유나이티드 새 감독을 맡게 될 것”이라며 “비자 관련 작업이 마무리되면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고 전했다.

루니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로 레전드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통산 120경기에 출전해 53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2002년부터 2018년까지 에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맨유에서 13시즌간 559경기를 뛰면서 253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카운티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2021년 1월 현역에서 은퇴한 루니는 곧바로 자신이 뛰었던 더비 카운티 감독을 맡았다.

하지만 2021~22시즌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며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은 더비 카운티는 챔피언십에서 24개 팀 가운데 23위에 머물러 3부리그로 강등됐다. 루니는 시즌을 마친 뒤 지난달 공식 사퇴했다.

루니는 D.C. 유나이티드와 인연이 있다. 2018년부터 1년간 D.C 유나이티드에서 선수로도 활약한 적이 있다. 미국 워싱턴을 연고로 하는 D.C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5승 2무 10패 승점 17로 동부 콘퍼런스 14개 팀 중 13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10일 필라델피아 유니언에게 0-7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출신 에르난 로사다 감독이 올해 4월까지 팀을 이끌다가 경질된 뒤 지금은 채드 애시턴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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