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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는 15일 김준수의 화보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김준수는 이번 화보에서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섹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새로운 앨범 ‘시그니처(XIGNATURE)’에 대해 말했다.
타이틀곡으로 ‘락 더 월드’를 꼽은 이유에 대해 김준수는 “늘 색다른 것을 추구하려고 노력한다”며, “대중이 새롭게 느끼고 진부하지 않게 느끼는 것을 고려해 타이틀을 정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특히 힙합 요소가 많은 타이틀곡과 그간 그의 앨범에 자주 등장한 힙합 뮤지션에 대해선 “힙합을 좋아하고 래퍼들을 좋아한다”며, “최근 가장 트렌디한 장르가 힙합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소개된 ‘스윗 멜로디’를 가수 벤과 함께 부른 것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벤을 좋아하는 팬심도 있었기 때문에 함께 작업을 했다”며 “더운 날씨에 바다를 찾고 싶을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또 “20대 후반에는 오히려 30대가 다가오는 것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며 “막상 30대가 되자 지금이 훨씬 좋다며 JYJ 멤버들과 ‘남자는 30대 부터다’라는 말을 최면처럼 달고 산다는 우스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준수하면 빼놓을 수 없는 축구 이야기를 꺼내자 그는 “가수가 되지 않았더라면 축구선수를 하고 있었을 것 같다”며 “축구선수로 성공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축구선수라는 직업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겠냐”고 답했다.
평소 술도 잘 먹지 않는다는 그는 자신이소속된 축구팀 FC MEN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주로 게임을 하거나 카페에서 수다를 떠는 둥 소소하게 시간을 보내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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