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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는 와이프도 이 기사보고 그때 왜 전화한거냐고 묻는데 이거 그냥 놔두자니 환장하겠구만. 그때 그사람이 도대체 누군지 나도 궁금하네”라며, “종수형도 그럴 사람 아닌데… 잘 살고 있는데 고추가루 금지! 아무리 이슈도 좋다지만 요런 제목 기사 그만 씁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동국이 글과 함께 링크한 기사에는 과거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그에 따르면 안정환은 이혜원과의 첫 만남에 대해 “광고촬영장에서 만나 직접 전화번호를 물어봤다. 그날 밤 이동국, 고종수 선수와 함께 이혜원 일행을 만났다”고 밝혔다. 또 이혜원은 “이동국, 고종수 선수 중 전화번호를 물어본 사람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있었다. 전화번호 알려주고 친하게 지냈다. 남편을 선택한 이유는 먼저 사귀자고 대시했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이동국은 다소 과장된 기사 제목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
이동국은 지난 7일 결혼 10주년 기념 리마인드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여전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동국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쌍둥이 딸 재시·재아, 쌍둥이 딸 설아·수아, 아들 시안(대박이)과 함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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