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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은 서울에 이어 대구, 부산, 대전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22,23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정규 5집 발매를 기념하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모인 4000여명의 관객을 더해 약 2만 명의 전국 팬들과 함께 즐긴 5집이었다.
마지막 공연은 마지막이라서 가능한 열기를 더했다. 수록곡 ‘뭐가 보여’로 포문을 열었고 패닉 활동시절 발표한 ‘달팽이’, ‘왼손잡이’,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카니발의 ‘그녀를 잡아요’, ‘거위의 꿈’ 등 히트곡으로 무대를 이었다. 솔로앨범에 수록된 ‘하늘을 달리다’, ‘다행이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등 연이은 이적의 열창에 150분간 관객의 호응은 정점을 찍었다.
이적은 발라드와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새 앨범에 치우치지 않고 패닉과 카니발 시절의 히트곡까지 고루 다뤄 팬들의 오래된 감성을 자극했다. LED와 프로젝션을 이용한 3D영상으로 무대의 다채로움을 안겼다. 영상으로 비주얼을 잡은 데 이어 완벽한 음향 효과로 소리까지 챙기며 ‘웰메이드 공연’을 완성했다.
이적은 공연을 끝낸 후 트위터를 통해 “마지막 공연 잘 끝났습니다! 투어 내내 함께 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23일) 진짜 원없이 불태웠네요! 사랑해요~!!”라고 밝히며 마지막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적은 지난해 12월 6일, 7일 양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던 ‘2013 이적 콘서트 비포 선라이즈’에서 총 2회의 대극장 공연을 통해 7000여명 관객을 동원하며 저력을 선보였다. 티켓 예매 1위까지 달성했다. 2010년 정규 4집 ‘사랑’ 이후 3년여 만에 컴백한 지난 11월 타이틀곡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로 8대 온라인차트 올킬에 이어, 음악프로그램 1위라는 성적까지 내 공연계와 가요계를 모두 잡은 내공으로 음악 팬들을 설레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