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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서울 천호동 토박이로 몇 년 전 방이동으로 이사해 가족을 위한 집을 지었다. 그리고 지난 2010년 바로 옆집을 사들여 허문 뒤 두 번째 집을 지어 올렸는데 집 모양이 특이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하나로 보이지만 내부 공간은 따로 나뉘어 있다. 마치 이란성 쌍둥이 같다. 원래 살던 집은 조인성의 부모와 동생이 거주하며, 새집에는 조인성이 산다.
이 쌍둥이 집은 회색 벽이 두껍게 둘러 있어 실내가 어둡고 추울 것으로 보이지만 뜻밖에 내부로 바람과 빛이 잘 통하게 설계됐다. 또 다른 특징은 마당을 중심으로 복층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 1층은 마당과 ‘세미 퍼블릭’ 공간이고 2, 3층은 조인성의 개인적인 공간이다.
이 집에는 소지섭 등 평소 조인성과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도 자주 찾는다. 방이동 골목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됐다.
조인성의 쌍둥이 집은 여성종합잡지 ‘여성중앙’ 4월호에 자세히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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