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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g.o.d 출신 박준형의 인기에 할리우드 스타들도 두 눈을 크게 떴다.
박준형은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주윤발, 저스틴 채트원, 에미 로섬, 제이미 정 등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에 출연한 배우 및 제임스 왕 감독과 함께 고국을 찾았다.
박준형과 함께 입국장을 나선 저스틴 채트원과 에미 로섬은 박준형에게 몰려든 취재진과 팬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판타스틱"이라고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박준형과 동시에 들어온 주윤발 역시 박준형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팬들과 취재진에 둘러싸인 박준형의 모습이 신기했는지 그 광경을 연신 자신들의 디지털 카메라에 담으며 기념하기도 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는 박준형의 팬 50여 명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취재진 역시 100여 명 이상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박준형은 팬들의 환호와 언론의 취재열기에 "기분 좋습니다"라고 들뜬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박준형은 '드래곤볼 에볼루션' 프로모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으며 18일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19일 오전 '드래곤볼 에볼루션' 일행과 함께 다음 프로모션 국가인 태국 방콕으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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