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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첫 월드투어에 나서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키스오브라이프 벨은 1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3집 ‘루즈 유어셀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 이후 꿈에 그리던 월드투어를 하게 됐다”며 “앨범 준비와 투어 준비를 동시에 해서 육체적으로 힘들었지만, 컴백과 투어는 정말 바라고 기다렸던 일정인 만큼 즐겁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20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첫 월드투어인 만큼 떨리고 기대된다. 잘 다녀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티켓 오픈과 동시 전석 매진되고, 추가 좌석까지 긴급 오픈된 점에 대해서는 “너무나 감사하다”며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했다.
키스오브라이프(벨·나띠·쥴리·하늘)는 15일 오후 6시 미니 3집 ‘루즈 유어셀프’(Lose Yourself)를 발매한다.
‘루즈 유어셀프’는 데뷔앨범부터 현재까지 ‘자유’라는 키워드로 각 앨범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온 이들이 ‘자유’를 초월한 ‘몰입’의 과정을 표현한 앨범, 타이틀곡 ‘겟 라우드’(Get Loud)를 비롯해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겟 라우드’는 더기 스타일의 힙합 리듬과 라틴 풍의 멜로디, 이를 뒷받침하는 기타 스트로크 찹이 인상적인 트랙으로 멤버들의 묵직하면서도 거친 개성 가득한 보컬과 랩이 돋보인다. 현실에서 꿈을 좇는, 조금은 이상해 보이는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 곡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며 꿈을 꾸는 이들의 빛나는 순간을 조명하고 나도 몰랐던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는 모습을 유니크하고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특히 멤버 벨이 작곡에 참여,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