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는 13~14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5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 공연을 진행했다. K팝 걸그룹이 일본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가 깊다.
이번 공연에서 트와이스는 오는 31일 발매 예정인 일본어 신곡 ‘하레 하레’(Hare Hare) 무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치어 업’(CHEER UP), ‘라이키’(LIKEY), ‘낙낙’(KNOCK KNOCK), ‘사이언티스트’(SCIENTIST),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등 기존 히트곡 무대로도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는 스타디움 공연장을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 채웠고, 구름 관중은 열화와 같은 함성으로 답하며 장관을 이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20~21일 양일간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이들은 오사카와 도쿄에서 총 4회 진행하는 스타디움 공연으로 약 22만명의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