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잘 쉬면 허리 사이즈가 줄어든다? '몸신' 숨쉬기 운동법 방송

박한나 기자I 2020.07.21 15:43:57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21일 방송되는 채널 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몸매와 건강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숨쉬기 법에 대해 알아본다.

사진=채널 A ‘나는 몸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바르게 숨쉬는 방법을 전한다.

올바르게 숨 쉬는 방법은 ‘주 호흡근’을 사용해 숨을 쉬는 것이다. 주 호흡근은 갈비뼈 사이 근육, 횡격막, 복부 근육과 같이 우리가 숨을 쉴 때 사용하는 근육을 말한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주 호흡근이 아닌 흉쇄유돌근, 사각근, 대흉근 등 보조 호흡근을 통해 호흡한다는 것.

주 호흡근을 사용해 숨을 쉬면 5%의 에너지만 사용해 편안하지만 보조 호흡근을 많이 쓰게 되면 숨을 쉴 때 무려 30%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쉽게 지치게 된다. 또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쓰여 목 통증, 두통, 어깨 결림 등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날 ‘몸신’의 주치의로 출연한 이고은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모든 근골격계 통증 질환과 체형교정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호흡 치료다”라며 숨쉬기의 효과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뒤이어 몸신으로 등장한 중국 전통의학 의사 채유진 역시 ‘갈비뼈 숨쉬기’를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설명에 나섰다.

그녀는 총 3가지 단계의 ‘갈비뼈 숨쉬기’ 방법을 전하며 몸매를 다듬기 위한 운동법도 함께 공개한다. 이러한 숨쉬기와 운동을 경험해 본 출연자들은 처음 접해보는 운동법을 따라하며 감탄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우 정소영이 출연한다. 과거 ‘황금빛 내 인생’과 ‘야인시대’를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불렸던 정소영은 청순가련 약골녀라는 의외(?)의 타이틀을 가지고 등장한다.

정소영은 마흔을 넘으면서 종합병원이 되어 가고 있다며 ‘몸신’의 운동법을 적극 따라한다. 이후 “벌써 허리가 조금 가늘어진 거 같다”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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