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원샷하면 나랑 사귈래?" 마마무, 청룡영화제 달군 축하무대

김민정 기자I 2016.11.26 11:15:38
사진-SBS ‘청룔영화상 시상식’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제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마마무는 축하 무대에서 신곡 ‘데칼코마니’를 재치 있게 개사해 눈길을 모았다. 먼저 마마무는 청룡 안방마님 배우 김혜수를 향해 “사랑합니다”를 외치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 ‘곡성’의 아역배우 김환희를 향해 영화 속 명대사인 “뭣이 중헌디”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병헌에게는 “모히토가서 몰디브 한잔할래”라고 했고, 정우성에게는 “정우성 내가 원샷하면 나랑 사귀자”라고 개사해 객석의 큰 호응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7일 신곡 ‘데칼코마니’로 컴백했다. 음원을 발매한 지 약 20일이 지났지만, 역주행과 함께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믿고듣는 마마무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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