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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은 2014년 2월 정규 2집 ‘크러쉬’ 발매 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박봄이 2010년 10월 국제특송 우편을 통해 암페타민을 미국에서 들어오려다 적발돼 입건 유예됐던 것이 뒤늦게 밝혀진 이후 자숙 기간을 이어오고 있다. 암페타민은 미국에서는 합법적으로 살 수 있는 약품이나 국내에서는 금지됐다.
팀 활동은 멈췄으나 다른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씨엘은 솔로로서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소속사 선배인 싸이의 미국 진출을 도운 기획자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맺고 데뷔를 준비 중이다. MBDP 공연을 통해 무대에 올라 현지 팬과 호흡하는 등 분위기를 다지고 있다. 빌보드 및 영국의 가디언 지로부터 관심을 받는 등 기대가 크다.
산다라박은 연기와 MC 등 방송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후배인 강승윤과 함께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로 호평받은 그는 KBS에서 제작한 또 다른 웹드라마 ‘미싱코리아’에도 출연했다. 또 종합편성채널 JTBC 편성이 확정된 예능프로그램 ‘슈가맨’ MC 자리를 꿰차고 유재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혔다.
공민지는 후학 양성에 나섰다. 그는 5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댄스 아카데미인 밀레니엄 댄스 아카데미 개관식을 열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댄서를 발굴하고 교육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봄은 아직 자숙 중이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봄은 아직 자숙 기간이 필요하다”라며 “2NE1 신곡 계획은 아직 없으며 언제쯤 나올 것이라 말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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