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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은 18일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2 피스컵 수원’ 리셉션 행사에서 참가해 대회에 나서는 포부를 전했다.
행사장에는 대회 참가팀인 성남 일화, 선덜랜드(잉글랜드), 함부르크SV(독일), FC흐로닝언(네델란드) 등 4팀의 관계자 및 감독, 선수가 함께 했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2009년 당시를 회상했다. “감독에 부임하고 나서 세비야, 유벤투스에 져 1무2패로 떨어졌다”며 “이번 상대는 프리시즌을 준비하며 얼마나 상태가 올라왔는지 모르겠다. 선덜랜드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하지만 곧이어 “이번에는 우승을 위해 준비했다. 우리가 무조건 경기를 이기는 쪽으로 끌고 가서 무조건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은 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선덜랜드와의 ‘2012 피스컵’ 첫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