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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뉴진스에게는 팬들과 소통을 위해 만든 전용 플랫폼과 인스타그램, X(트위터) 등 공식 SNS 계정이 있다”며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이 기존처럼 이들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4일 ‘진즈포프리’(jeanzforfree)라는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진짜 저희다. 여기서 더 자주 만나겠다”고 밝히며 각종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18일 현재 팔로워 수만 309만 명에 달한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11월 29일부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하이브와 어도어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은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며 지난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한 상태다.
뉴진스는 ‘뉴진스’라는 팀명을 언급하지 않은 채 활동에 나서고 있다. 뉴진스는 내달 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