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댓글부대’에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는 ‘팀알렙’으로 활약한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예비관객을 위한 ‘뻥CAR’ 이벤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극중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는 ‘팀알렙’의 ‘찡뻤킹’, ‘찻탓캇’, ‘팹택’ 역을 맡은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예비관객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신여자대에서 진행된 ‘뻥CAR’ 이벤트에는 배우 김성철, 김동휘, 홍경이 참여한 가운데 600명~700명의 인파가 모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번 이벤트는 개봉 전부터 ‘댓글부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예비관객들과 보다 가까이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배우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특히 온라인 여론 조작을 주도하는 ‘팀알렙’의 리더 ‘찡뻤킹’(김성철 분), ‘팀알렙’의 스토리 작가이자 ‘댓글부대’의 제보자 ‘찻탓캇’(김동휘 분), 온라인 여론 조작에 빠져든 ‘팀알렙’의 키보드 워리어 ‘팹택’(홍경 분)을 온라인이 아닌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다시없을 기회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가 하는 말 다 뻥이야^^’ 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배우들이 직접 뻥튀기를 제공했으며, 특별 굿즈까지 선물로 증정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즉석에서 팬들과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 영화를 기대하는 예비관객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팬서비스로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 참여한 이들은 “‘팀알렙’을 현실에서 봐서 너무 좋다!”, “정말 기대하던 작품인데 개봉이 코앞이라 설렌다”, “3월엔 ‘댓글부대’!” 등 뜨거운 호응을 보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뻥CAR’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는 영화 ‘댓글부대’는 3월 27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