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컴백' 김민희 "살 쪘다가 10kg 감량"

김현식 기자I 2022.11.22 17:01:2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똑순이’ 배우 김민희가 가수 컴백 소감을 밝혔다.

김민희는 2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신곡 발표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김민희는 1978년 연예계에 데뷔했고 1980년 방송한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2018년 트롯 가수 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김민희는 “제가 이렇게 나와도 되나 하는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웃으며 “전 끼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저의 끼를 좋은 무대에 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좋은 곡을 만나서 신나는 마음으로 컴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희는 쇼케이스에서 신곡 중 한 곡인 ‘좋아 좋아’를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김민희는 “코로나19 시국에 한창 살이 많이 쪘는데 이번 컴백을 위해 10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장에서 신곡 무대를 먼저 펼치며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도 했다.

김민희는 이날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좋아 좋아’, ‘아야아야’, ‘비내리는 밤’ 등 3곡을 담은 신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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