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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3차전]4차전 시구에 '하트세이버' 최화락 소방관...애국가는 선우정아

이석무 기자I 2020.11.20 16:15:5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심정자환자 6명을 소생한 ‘하트세이버’ 최화락 소방관이 한국시리즈(KS) 4차전 시구를 던진다.

KBO는 20일 “최화락 소방관을 21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S 4차전 시구자로 모셨다”고 밝혔다.

최화락 소방관은 2019년 소방 공무원으로 임용돼 지난 2년 동안 심정지환자 6명을 소생했다. 이 공로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6번 수상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이 멈춘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이 받는 인증서다.

또한, 최화락 소방관은 코로나19에 맞서 확진자와 의심 환자 이송 등 방역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다.

한편, KS 4차전 애국가는 가수 선우정아가 부른다. 최근 TV프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탁월한 가창력을 뽐낸 선우정아는 콜라보레이션 및 프로듀서, 영화 음악 감독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음악적 기량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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