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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는 1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장(파72·6631야드)에서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공동 2위에 3타 차로 앞선 김효주는 “지난해 이대회에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 잘 되는 것 같다”며 “남은 라운드에서도 최대한 버디를 많이 잡겠다. 초반에 버디를 많이 잡아놓아야 위기상황에서도 보기한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김효주와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가 어땠나.
▲어프로치 샷이 잘 돼서 타수를 잘 줄인 것 같다. 후반 올 파로 끝났는데 그 정도면 잘 끝난 것 같다.
-7번홀에서 벙커샷이 그대로 들어가 버디가 됐다.
▲7번홀 벙커샷이 20미터정도 됐는데 들어간 것을 못봤다. 캐디가 좋아하길래 같이 좋아했다.
-다른 선수들은 러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험요소를 의식하지 않는다. 러프로 안 보내려고 하면 꼭 러프로 간다. 목표지점을 보고 원하는 스윙만 하면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다. 그렇게 해야 두려움이 없다.
-날씨 영향은 없었나.
▲더운 것은 크게 상관 없고, 지난해 이대회에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 잘 되는 것 같다. 작년에 이 대회에서 정말 못했다. 올해 이 대회 전에도 걱정을 많이 했다. 이 코스를 어렵게 생각했는데 캐디가 많은 방법을 알려줬다. 그 방법대로 다양한 러프 상황에서 연습해봤더니 러프를 쉽게 잘 빠져나갔다. 어느정도 자신이 있다.
러프 긴 것을 좋아하지는 않지는 일부러 어려운 상황을 만든 것이니까 불만은 없다. 그대신 그린은 소프트하기 때문에 알맞게 세팅이 된 것 같다.
-시즌 3승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컨디션이 나쁘지 않지만 2라운드가 더 남았고 2위와 3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3타면 한홀에서 뒤집힐 수도 있는 타수이기 때문에 아직은 우승까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남은 라운드의 전략은 무엇인가?
▲첫날부터 계속 안정적으로 치려고 노력했다. 러프에 갔을 때는 그 상황을 인정하고 플레이 하겠다. 초반에 버디를 많이 잡아놓아야 위기상황에서도 보기한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버디를 많이 잡겠다.
-3, 4라운드에 태풍이 온다는 얘기도 있다.
▲안왔으면 좋겠다. 모두 고생할 것 같다. 만약에 온다면 바람을 잘 이겨내는 플레이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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