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스포츠플러스가 케이블·위성 스포츠전문채널의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TNmS의 자료를 인용, 지난 4월2일 개막해 10월6일 막을 내린 2011 프로야구 정규시즌 중계 누적 평균 시청률이 1.301%로 SBS ESPN(1.169%)와 KBS N 스포츠(1.132%)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005년 프로야구 중계를 시작한 이후 7년 동안 1위 자리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MBC스포츠플러스는 “프로야구가 1982년 개막한 이후 올시즌 처음 600만 관중 시대를 맞으며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허구연, 이순철, 양상문, 이효봉 등 전문 해설진과 한명재, 정우영 등 전문 캐스터들을 앞세워 수준 높은 중계 방송을 선보인 게 시청자들의 호응으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이어 “야구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는 한편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시도를 하는 제작진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