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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도전 솔비 "신인 연기자 수순 밟고 있다"

김용운 기자I 2011.08.02 17:48:38
▲ 솔비(사진=권욱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 가수 솔비가 연극에 이어 뮤지컬에 도전하며 연기자 변신에 대한 의욕을 감추지 않았다.

솔비는 2일 오후 서울 혜화동 아트원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톡식히어로` 시연회에 참석했다.

솔비는 시연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기를 꿈꾸고 있는 신인 연기자로서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며 "뮤지컬이 쉽지 않았지만 함께 해 주시는 분들이 힘이 되어 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솔비는 "가수로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을 춰봤지만 뮤지컬은 가수와 다른 대단한 표현력을 필요로 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뮤지컬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의 여성보컬로 데뷔한 솔비는 지난해 연극 `이기동 체육관`을 통해 배우로 변신, 뮤지컬 `톡식히어로`에서 여자주인공 새라 역으로 뮤지컬 배우란 타이틀도 갖게 됐다.

`톡식히어로`는 미국 뉴저지의 가상도시 트로마빌을 배경으로 지구환경을 파괴하는 악당과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우는 녹색 슈퍼 히어로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   지난해 국내 초연됐으며 솔비를 비롯해 가수 이기찬이 이번 공연을 통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오만석이 연출을 맡고 이석준, 최유리, 정영주, 고명환, 임기홍 등이 출연한다. 아트원씨어터에서 10월1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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