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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 세상이 온통 가수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얘기 뿐이다. 급기야는 '이지아닷컴(lee-zia.com)'까지 등장했다.
21일 개설된 것으로 알려진 '이지아닷컴은' 이지아에 대한 정보를 정리한 사이트다. 사이트 메인 화면에는 부제로 '이지아 그녀는 누구인가??'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그리고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발표한 공식입장과 이지아와 관련한 정보들이 대거 올라와 있다.
해당 사이트에는 '이지아 외계인설'도 다루고 있다. 이지아가 일본어·영어·베이스·승마 등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보였다는 증거 영상 및 인터뷰 기사들을 모아 사이트에 증거 자료로 올려놨다.
또 서태지의 영자 이름인 'taiji'를 거꾸로 하면 'I ji at'이 된다는 네티즌 추측도 대거 눈에 띄었다. 사이트 개설자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
하지만 22일 오후 2시 35분 현재 '이지아닷컴'에는 동시 접속자만 1500명 가까이 육박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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