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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잠시 후 감탄이 ‘폭소’로 바뀌는 일이 발생했다. 다름 아닌, 임도형이 트로트 실력만큼이나 성숙한 면모(?)를 드러낸 것. 임도형은 초등학생이 구사하기 힘든 고급(?) 어휘를 쓰는가 하면, 아재(?) 입맛을 가진 한승이와 구수한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비슷한 취향 덕에 임도형과 급격히 친해진 한승이는 그간 아빠 태성에게도 알리지 않은 가슴 아픈(?) 연애 경험담을 털어놓아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저 나이때 저런 대화를 하다니 놀랍다”, “도형이가 보통이 아니다”라며 웃음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보기만 해도 엄마 미소가 절로 나는 이한승과 임도형의 환상의 케미는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