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또 수상 실패..주인공은 매튜 맥커너히

우원애 기자I 2014.03.03 15:42:44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한 장면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에 실패했다.

디카프리오는 3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열연을 펼친 매튜 맥커너히에게 수상의 영광을 뺏겼다.

그동안 디카프리오는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로 남우주연상을 탄 바 있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돼 왔다.

그러나 이번 남우주연상 수상 실패로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는 배우로 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디카프리오는 수상 불발은 이번이 네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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