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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로 꼽히는 ‘2013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13 MAMA’)가 13일 오프닝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후 4시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신형관 CJ E&M 상무와 김현수 컨벤션사업팀 팀장, 이소연 Mnet 팀장이 참석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MAMA’는 그 어떤 때보다 큰 규모의 플랫폼을 구축,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썼다. 김현수 팀장은 “‘2013 MAMA’는 홍콩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미디어 아시아가 참여한다”며 “뿐 아니라 중국 최대 방송사인 호남 위성이 함께 하고 각국을 대표하는 최대 미디어 기업이 파트너사로 힘을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최대 포털 동영상 사이트도 스페셜 온라인 파트너로 선정됐다”면서 “올해는 조금 더 확대해 ‘MAMA’의 인지도를 높이자는 데서 5개 대륙 93개국이 ‘MAMA’를 방송할 수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세계 인구의 절반인 약 24억 명의 인구가 ‘2013 MAMA’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 셈이다.
‘2013 MAMA’에는 로이킴, 김예림, 유승우, 유성은, 이하이, 정준영, 레이디스 코드, 방탄 소년단, 크레용팝 등 신인 남녀 가수상에 후보로 올린 이들을 비롯해 지드래곤, 싸이, 이승기, 조용필, 백지영, 이효리, 에일리, 선미 등 남녀 솔로 가수 등이 참석한다. 씨엔블루, 딕펑스, 버스커버스커 등 밴드는 물론 MFBTY, 배치기, 다이나믹 듀오, 버벌진트 등 힙합 뮤지션들도 함께 한다.
‘2013 MAMA’는 22일 오후 5시(현지시각)부터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1만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5개 대륙에서 총 93개국의 안방에 방송된다. 전 세계 15개국에 한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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