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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경기 수원지방법원에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다니엘과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25) 등 일당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다니엘 외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유명배우의 아들 A(23)씨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B(33)씨, 학원강사 C(21)씨와 D(24)씨가 출석했다. 비앙카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첫 공판인 만큼 피고인들의 거주지와 생년월일 등 신분 확인 절차가 주를 이룬 가운데 이들은 순순히 관련 혐의를 시인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재판을 마친 후 귀갓길에 오른 다니엘은 취재진에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
앞서 다니엘은 지난 1월9일 경찰 및 검찰서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그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지인들과 함께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봤다.
당시 다니엘은 경찰 및 검찰에 적극 협조 의지를 밝힌 채 죄책감을 느끼며 현재 깊이 반성 중이라고 소속사 측을 통해 밝혔다.
소속사 투웍스 측 역시 “다니엘의 미숙한 판단으로 큰 혼란을 초래한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본인 역시 법적으로 어떠한 처분을 받든 겸허히 수용하고 죗값을 치르고 싶어한다”고 머리를 조아렸다.
다니엘이 속한 DMTN은 지난 1월 말 새 앨범 ‘세이프티 존(Safety Zone)’을 발매,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2010년 MC몽의 지원을 받아 ‘달마시안’이란 팀명으로 데뷔한 이들은 최근 신생 기획사로 이적하며 재도약을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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