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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은 9일 서울 목동SBS에서 열린 새 월화 사극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신의’는 김희선의 6년 만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희선은 결혼과 출산, 육아로 지난 6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그녀도 긴 공백, 결혼 후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부담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한가인이 ‘해를 품은 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듯” 자신도 그러고 싶다고 바랐다.
김희선은 상대역을 맡은 이민호와 연기호흡에 대해서도 자신을 보였다. 그녀는 “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는 하지만 시청자들이 그런 부분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다”며 “이민호의 도움을 받아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시종일관 유쾌했다. 김희선은 결혼 전 모습 그대로 비타민이었다. ‘신의’ 제작발표회가 여느 행사와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수 있었던 것도 김희선 덕분이었다. 이필립이 “제 주변 분들을 통틀어 제일 밝다”며 “신기할 정도로 발랄해서 같이 있으면 자동으로 웃음이 나온다”고 말했을 정도다.
김희선은 가정 생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얘기했다. 결혼 후 첫 작품 활동인 만큼 그녀의 근황을 묻는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네 살배기 딸 연아에 대한 이야기가 솔깃했다. 김희선은 “애기가 많이 커서 자유시간이 많아졌다” “사실 요즘 제일 예쁠 때이긴 한데 혼자서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강하게 키우다 보니까 애가 독립적이다” 등 그녀의 이야기는 쏠쏠한 재미를 안겼다.
김희선이 극중에서 맡은 역할은 의사다. 이번 배역을 위해 직접 수술에도 참관하는 등 작품에 열정을 쏟았다. 그녀는 “오랜만에 하는 작품이라 어색하면서도 설렌다”며 “지금껏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나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신의’는 현대에서 고려시대로 시간이동하는 여의사 유은수와 고려 무사 최영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그리는 판타지 사극.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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